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농어촌체험 학습박람회와 함께 수산물 이력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력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한 홍보관을 설치하고 굴, 넙치, 김 등16개 이력제 등록품목을 전시한다. 또 활넙치, 반건조 오징어, 조미김 등 3개 품목 시식회와 퀴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8월 도입된 수산물이력제는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할 때 원인 규명과 필요한 조처를 하도록 생산단계부터 판매단계까지 정보를 기록·관리하는 제도로 현재 총 1274개 업체가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