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있는 ‘식당 플랜카드’, 누리꾼들 ‘폭소’

입력 2011-12-07 15:24 수정 2011-12-0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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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쳐)
식당 주인들의 센스있는 홍보문구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식당 주인의 센스’라는 제목과 함께 재기발랄한 문구가 담긴 홍보물 사진이 게재되고 있다.

공개된 첫번째 사진에는 ‘손님이 짜다면 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가 담겨있다. 이 사진은 ‘영양사’가 적혀있는 것으로 보아 기업 내 급식소에 걸린 플랜카드로 추정되고 있다.

두번째 사진에는 ‘지나친 음주는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플랜카드가 담겨있다. 지나친 음주는 삼가하자는 내용을 걸어놓는 것이 일반적이라 주인의 센스가 돋보인다.

마지막 사진에는 ‘TWO MAN 짭짭 ONE MAN DIE, I DON`T NO’라는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가 메뉴판 위에 붙어있다.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라는 속담을 영어로 재치있게 바꾼 것. 비록 문법상 맞지 않는 표현이지만 유머스러운 주인의 센스는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먹다 하나죽어도 모름...알리바이를 만들라는 건가요?”, “악..보면서 빵빵 터지네요”, “ 식당 주인들의 센스가 장난이 아니네요”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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