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최정원, 신하균과 러브라인에 '불꽃'

입력 2011-12-0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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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브레인' 최정원이 짝사랑하는 신하균을 위해 거짓말을 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는 이강훈(신하균)이 위독한 환자를 두고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하며, 윤지혜(최정원)을 곤경에 빠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훈은 혜성대 병원 수술실을 찾아갔다가 담당의가 쓰러지는 바람에 대신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마침 강훈은 혜성대 병원에 취직하길 바라던 터라 수술에 응했다. 지혜는 강훈을 돕기 위해 그의 말에 따랐다. 혜성대 병원에서 수술을 끝낸 강훈은 급히 천하대 병원으로 향했고, 가까스로 시간에 맞춰 수술실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서준석(조동혁)이 알아차리며 강훈과 지혜가 곤경에 빠졌다. 준석은 강훈이 병원에 없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김상철(정진영) 교수를 호출했다. 수술실에 내려온 준석은 지혜에게 "이강훈 어딨냐"고 소리쳤고, 지혜는 강훈을 걱정하는 마음에 "곧 오실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준석은 지혜의 말을 믿지 않았고, 수술실에 내려온 상철에게 강훈 대신 자신이 수술을 집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곧 강훈이 병원에 도착했고, 지혜와 함께 수술을 진행했다. 강훈은 가까스로 위험에 빠진 환자를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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