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베이스 김태영 사장 “올 한 해 제품 성과 가장 좋았다”

입력 2011-12-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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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베이스 IQ 15.4’ 출시하고 시장 공략 강화

“올 한 해 DW 솔루션 IQ 제품 매출은 사장직을 맡은 이래 가장 성과가 좋았습니다.”

김태영 한국사이베이스 사장<사진>은 주력 분야인 데이터웨어하우스(DW) 솔루션 분야에서 올 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달성했으며 향후 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사이베이스는 6일 포스코센터에서 올해 사업 실적과 내년 사업 전략 및 시장 전망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마련하고 DW 전용 분석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제품인 ‘사이베이스 IQ 15.4’의 출시를 알렸다.

이날 김태영 사장은 “제품 측면에서는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경쟁이 극심해지고 있는 DW 시장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냈다”면서 “다만 서비스 매출이 부진해 전체적으로 10~12% 성장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초 SAP와 합병한 이래 여러 가지 제품을 내놨지만 오늘 발표할 IQ 15.4는 가장 획기적인 제품”이라면서 “이 제품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사이베이스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금융권 신규 프로젝트를 비롯해 공공, 제조 및 유통 등의 산업 분야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사이베이스 IQ’ 제품을 사용하는 국내 고객은 150여 社다. 올 한 해 삼성 계열사 프로젝트와 농협, 기업은행, 외환은행 등 다양한 금융기관 DW 프로젝트를 비롯해 심사평가원, 국세청, 관세청, 보건복지부 등 다수의 공공 프로젝트 등을 수행해 전년 대비 21%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한국사이베이스는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대규모 제품 발표 행사, 산업별 타깃 고객 대상 세미나, 채널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내년 금융권 주요 사업 방향으로 한국사이베이스는 ▲기존 고객이 추가적으로 정보계 고도화 사업 진행시 IQ 15.4 도입 제안 ▲실시간 분석에 대한 최적의 제품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 ▲점진적인 업그레이드를 중심으로 차세대 사업 진행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 DBMS 시장 진입 ▲국내 모바일 시장 공략 강화 등을 꼽았다.

김 사장은 “내년 DW 시장의 화두는 빅 데이터 분석과 실시간 분석이기 때문에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스템(정보계)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데이터 보관을 위한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최소한의 디스크만 추가적으로 증설해 활용할 수 있는 사이베이스 IQ가 그 해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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