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첫 사랑 생각에 글썽 …"아직도 못 잊은거?"

입력 2011-12-05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개그맨 윤형빈이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며 상처받았던 과거를 회상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각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요리를 찾아낸 멤버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서로의 밥상을 맛보면서 첫사랑 등에 관한 각자의 사연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군대 음식을 선보인 윤형빈은 “군에 입대했을 때 첫사랑 여자친구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휴가 나왔는데 여자친구가 ‘나를 찾지마. 나도 어쩔 수 없는 여자인가봐’라고 하더라”고 전하자 이경규는 “웃으면서 얘기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형빈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김태원이 “아직도 못잊은거야?”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윤형빈은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그 날 펑펑 울고 나와서 세수를 하고 나왔는데 제일 친한 취사병 후임이 날 주방으로 부르더니 맛있는 요리를 해줬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누리꾼들은 “정경미가 지켜보고 있다” “여자, 아마 후회하고 있을 듯” “정말 상처받았었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40,000
    • +5.37%
    • 이더리움
    • 4,696,000
    • +5.13%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5.06%
    • 리플
    • 741
    • -0.27%
    • 솔라나
    • 213,900
    • +5.63%
    • 에이다
    • 613
    • +2%
    • 이오스
    • 810
    • +5.61%
    • 트론
    • 194
    • +0%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8.11%
    • 체인링크
    • 19,420
    • +5.54%
    • 샌드박스
    • 457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