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우미 파렌하이트' 계약 100% 달성

입력 2011-12-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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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개발(대표이사 김승배)과 우미건설(대표이사 이석준)은 지난 11월 30일 '목포 우미 파렌하이트'의 계약을 100%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목포 옥암지구 12블록에 지하2층 지상15~18층 규모, 전용면적 84~140㎡의 중형 아파트 총 548가구로 구성됐다.

10월26일부터 3일간 실시한 청약결과 평균 4대 1로 순위 내 마감했으며, 11월 9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이후 한 달도 채 안돼 100% 계약을 완료했다.

피데스개발 김승배 대표는 "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그만큼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사전에 프로슈머 활동을 통해 중형 아파트 수요를 파악하고 최대한 상품에 반영한 것이 빠른 시일 내에 분양 완료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목포지역 주택보급율은 95.5%에 불과하며, 2007년 이후 신규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미분양 물량이 없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는 2006년 이후 공급이 전무했다.

목포 우미 파렌하이트는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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