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검토”

입력 2011-12-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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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4일 “여야간 합의가 된다면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천은 특정인이나 특정 정당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국민의 마음속에 있는 대표자를 정당에서 알아맞추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위해 국민 공천으로 다가가야 한다”면서 “국민 멘토단 구성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비례대표 선출방법에 대해선 “지금까지는 직능성 위주로 구성돼 왔지만, 연령대를 대변할 수 있는 다양한 국민대표성으로 보다 강조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 원내대표는 또 당 쇄신방향과 관련햐 “쇄신은 시대의 반영으로 무엇보다 정당이 변해야 한다”며 “국회위에 군림하는 정당이 아니라 정책을 마련하고 선거를 준비하는 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 원내 정당화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정당 외적인 정치 의사 형성을 존중해야 할 것”이라며 “정당은 국민들의 정치적 방향과 견해를 수렴할 수 있는 구조를 형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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