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이 티샷에 앞서 손으로 벌레를 쫓고 있다.
노승열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뽑아내 8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 윌 클랙스턴(미국·13언더파 203타)에 2타 뒤졌다.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은 3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재미교포 존 허(21)는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56위, 김비오(21·넥슨)는 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73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