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일본야구 부담됐나? 10kg 감량 선언

입력 2011-12-02 09:44 수정 2011-12-02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이대호가 일본진출을 앞두고 살과의 전쟁에 한창이다.

이대호는 최근 등산과 수영등 운동과 함께 식사량 조절을 병행하며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이대호가 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유는 '선언' 때문이다. 그는 일본 진출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앞두고 오릭스 버팔로스 측에 체중을 줄이겠다고 선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본의 스포츠전문지인 스포츠호치는 2일 “오카다 감독이 1일 교토 시내에서 열린 자신의 후원회에서 현재 130㎏인 이대호가 10㎏ 정도 살을 빼서 온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오카다 감독은 이대호를 내야수로 쓰기위해 '슬림'한 체격을 갖춰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호치는 오카다 감독이“내년 시즌 이대호를 3루수와 지명타자로 병행해 기용하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오카다 감독은 이날 "수비 포지션은 전력 보강을 마치고 나면 결정될 것"이라며 "(이대호를)지명타자로만 고정시키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호는 오는 6일 부산에서 오릭스 입단을 발표하는 공식 기자회견을 열며 이 자리에 이례적으로 오카다 감독이 직접 참석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68,000
    • +1.28%
    • 이더리움
    • 3,152,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47,600
    • -1.5%
    • 리플
    • 752
    • +4.44%
    • 솔라나
    • 181,200
    • +1.63%
    • 에이다
    • 480
    • +3.9%
    • 이오스
    • 670
    • +0.3%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3.04%
    • 체인링크
    • 14,400
    • +1.77%
    • 샌드박스
    • 34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