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삼성電·포스코 쓸어 담았다

입력 2011-12-01 1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관투자가들이 6거래일째 사자를 이어갔다. 특히 제조업과 전기전자·화학업종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1일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049억원을 순매수했다.

투신(5410억원)이 매수세를 주도한 가운데 보험(2803억원), 사모펀드(1244억원), 연기금(996억원), 증권선물(489억원), 은행(155억원) 등이 동참했다. 종금저축(-48억원)은 기관 중 유일하게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8772억원)을 가장 많이 매수했다. 전가전자와 화학도 각각 2000억원 이상 대규모 매수세가 몰렸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를 1485억원어치 사들였다. POSCO(922억원)과 호남석유(710억원), 현대제철(613억원), KB금융(592억원), LG화학(531억원), 삼성전기(494억원), OCI(482억원), 현대중공업(456억원) 등도 대량매수했다.

반면 NHN은 658억원을 순매도 했고 다음으로 한국타이어(275억원), 현대해상(271억원), 삼성화재(183억원), 오리온(179억원) 순으로 많은 물량을 내놨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96억원을 순매도하며 사흘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연기금(71억원)과 은행(13억원) 등이 사자에 나섰지만 투신이 417억원의 매물을 쏟아냈고 보험(-53억원), 증권선물(-8억원), 사모펀드(-2억원) 등도 매도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셀트리온(85억원)을 가장 많이 매수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28억원), 원익IPS(19억원), 휴맥스(14억원), 에스엠(12억원) 등도 매수 상위에 올랐다.

반대로 다음은 138억원의 매물을 내놨다. 이어 아이씨디(-23억원), 에스맥(-18억원), SBS콘텐츠허브(-18억원), 제닉(-17억원), 티브이로직(-17억원) 순으로 매도규모가 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2024 초복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복날 맞이 치킨 가격 순위 50 [그래픽 스토리]
  • 정부 규제에 배달 수수료·최저임금 ‘쑥’…셔터 내리는 프랜차이즈 [K프랜차이즈 갈등의 골]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과잉경호 논란' 변우석, 인권위에 제소까지…경호업체 추가 폭로도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80,000
    • +3.31%
    • 이더리움
    • 4,575,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0.28%
    • 리플
    • 735
    • -0.68%
    • 솔라나
    • 208,100
    • +4.57%
    • 에이다
    • 607
    • -1.94%
    • 이오스
    • 813
    • +5.86%
    • 트론
    • 194
    • -1.02%
    • 스텔라루멘
    • 146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50
    • +5.57%
    • 체인링크
    • 18,890
    • +3.56%
    • 샌드박스
    • 454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