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없는 도시 ‘춘천’ 선정

입력 2011-12-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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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음식물 쓰레기 발생이 적은 지방자치단체는 강원도 춘천시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음식물쓰레기 배출업소(기관)를 대상으로 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했다.

이 행사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자체와 배출업소의 참여 의지 고조와 우수사례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강원도 춘천시가 지자체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대통령 표창과 3000만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춘천시는 2008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선도적으로 시행해왔으며 올해에는 지자체 조례를 개정해 음식물쓰레기 발생자체를 억제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또 음식점·군부대 등 894개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발생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줄이기 대책을 추진해 음식물쓰레기를 23% 줄였다.

최우수상은 전라남도 함평군과 순천시가 차지했으며 이들 지자체에는 국무총리 표창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함평군은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지역이 아닌 군 지역임에도 지난해 5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고 있다.

순천시의 경우도 2008년부터 종량제를 선도적으로 시행해 음식물 쓰레기 22.4% 감량 성과가 있었고 우수 아파트 선정, 빈 그릇 운동 등 지속적인 감량활동을 전개 중이다.

또 실천사례 분야 대상에는 육군부사관학교가 최우수상은 순천 성가롤로병원과 언양휴게소가 선정됐으며 이곳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기관은 기초 지자체 16곳과 광역지자체 6곳, 실천사례 부문 28곳, 특별공로상 1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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