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5%절전'…실천 이행방안 수립

입력 2011-11-30 14:19 수정 2011-11-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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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경제단체·시민단체·업종별 협회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범경제계 절전실천 사회적 협약식’을 개최하고 절전경영 협약을 맺었다.

지식경제부는 절전경영 실천을 위해 종(기업)별로 연간 5% 절전목표 달성을 위한 ‘자율절전 세부이행방안’을 12월 중에 수립해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의 내용으로 △동계 전력피크 감축 △불요불급한 에너지사용제한 △연간5% 절전목표 선언 및 자율실천 △에너지절약운동 확산 노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에 참가하는 12개 업종의 경우, 연간 2000석유환산톤(toe)이상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은 1624개로 연간 전력사용량(1301.8억kWh)은 국가전체 전력사용량(4341.6억kWh)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올해 동절기 전력수급상황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정부는 지난 11월 10일 발표한 ‘동계 전력수급안정 및 범국민 에너지절약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장관은 “전력부족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제계가 솔선수범하고 국민 모두가 동참하는 절전실천이 필수 임을 강조하고 범 경제계 차원의 절전 이행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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