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씨, 중기적 양호한 성장 기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1-11-30 08:02 수정 2011-11-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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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30일 에스에프씨에 대해 태양광 백시트 생산업체로 중기적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에프씨의 주요 매출처는 국내 현대중공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중국 태양광 모듈업체”라며 “이는 중국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생산능력을 증설해 지난해 전세계 모듈 생산량의 47.8%를 공급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주영 연구원은 “백시트는 주로 PET와 테드라로 제조되며 PET 및 테드라의 수급문제로 인해 원료의 확보와 원료 품질이 주요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라며 “에스에프씨는 듀폰의 테드라 필름을 안정적으로 조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태양광 업황이 둔화된 주요 원인으로는 2011년 상반기 유럽 주요국의 지원금 축소 및 정책 불확실성으로 모듈 설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에스에프에이의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는 태양전지 모듈가격이 와트(Watt)당 1달러 미만으로 하락하는 Grid-Parity의 조기화가 예상돼 업황이 2012년이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인도와 유럽 등 수출지역 다변화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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