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대응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

입력 2011-11-29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는 29일 오후 4시쯤 마산항 인근 해상에서 ‘소말리아 해적 대응 민·관·군 합동 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9지 청해부대의 아덴만 파견에 앞서 실제 선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관계기관과 협조체계의 구축, 우리 선원·선박의 피랍 예방능력, 청해부대의 구출작전 역랑 강화 등이 목적이다.

국토해양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해군작전사령부 등 관계 부처와 해운선사가 참여한 이번 훈련에는 4400톤급 구축함인 대조영함, 대잠헬기 1기, 소형보트 3척 등이 투입됐다.

특히 가상으로 해적공격을 받은 우리 선박의 비상신호 발신훈련, 선원들의 선원대피처(Citadel) 피신훈련, 청해부대 특수요원이 대잠헬기와 소형보트를 이용해 해적에 피랍돼 있는 우리 선박에 침투하여 해적을 진압하는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적피해 예방을 위해 정부의 피랍방지 노력과 함께 선박·선사에서 선사자구책 강화와 ‘소말리아 해적위험해역 통항지침’을 철저히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며 “해운선사의 인식제고와 해적피해 예방대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58,000
    • -3.65%
    • 이더리움
    • 4,201,000
    • -6.42%
    • 비트코인 캐시
    • 442,000
    • -10.69%
    • 리플
    • 589
    • -8.11%
    • 솔라나
    • 184,800
    • -2.99%
    • 에이다
    • 490
    • -11.55%
    • 이오스
    • 662
    • -13.35%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16
    • -9.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970
    • -10.96%
    • 체인링크
    • 16,810
    • -10.2%
    • 샌드박스
    • 373
    • -12.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