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안정으로 10월 IPO 큰 폭 증가

입력 2011-11-29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자금조달 증시쪽으로 눈돌려

최근 증시회복에 힘입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기업이 크게 증가했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IPO는 6건, 1317억원으로 전달 1건 120억원에 비해 997.5% 급증했다. 10월 중 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기업은 넥솔론(855억원), 씨엔플러스(92억원), 테라세미콘(86억원), 케이맥(174억원), 로보스타(68억원), 대한과학(42억원) 등 6곳이다.

기업들의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도 급증했다. 10월 주식발행 규모는 3619억원으로 전달 2529억원보다 232.2% 늘었다. 유상증자는 2302억원으로 전달보다 137.3% 증가했다. 유상증자를 실시한 기업은 SK건설(1,679억원), 팬택(237억원), 동양(299억원), 엠텍비젼(87억원)이다.

회사채발행 규모도 12조373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893억원(2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5946억원으로 175.2% 증가했고, 은행채는 2조5697억원으로 17.4% 늘어났다. 반면 금융채는 1조8487억원으로 44.2% 감소했다.

10월중 기업이 증권의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직접금융)은 총 12조7349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3000억원(22.5%) 증가했다.

올해 1∼10월중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115조695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조3249억원(11.9%)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77,000
    • +1.85%
    • 이더리움
    • 3,272,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0.9%
    • 리플
    • 721
    • +1.41%
    • 솔라나
    • 193,200
    • +3.87%
    • 에이다
    • 474
    • +1.07%
    • 이오스
    • 644
    • +1.74%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41%
    • 체인링크
    • 14,960
    • +3.46%
    • 샌드박스
    • 342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