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뉴타운 1·2구역 ‘텐즈힐’ 분양

입력 2011-11-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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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뉴타운 1·2구역 재개발 사업의 새로운 브랜드로 ‘텐즈힐’(TENSHILL)이 결정됐다.

텐즈힐 브랜드는 올해 분양 예정인 ‘왕십리뉴타운 2구역’부터 적용된다. 이곳은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하며 지하 3층, 지상 25층에 14개 동 규모로 1148가구가 지어진다.

조합원과 임대분양을 제외한 △55㎡ 27가구 △59㎡ 121가구 △84㎡ 273가구 △125㎡ 12가구 △127㎡ 57가구 △157㎡ 20가구 등 모두 51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문을 연다.

텐즈힐은 난계로와 청계천변과 맞닿아 있어 일부 가구에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1·2호선 신설동역을 도보로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무학초교와 성동고교 등이 있으며 동대문 도서관, 충무아트홀 등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중앙시장과 동대문시장 상권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텐즈힐이 들어설 왕십리 일대는 ‘왕십리 1구역’을 재개발한 1702가구와 인근 ‘왕십리3구역’ 2101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4951가구의 대규모 주거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재개발 단지 가운데 가장 앞서 진행되는 단지”라며 “앞으로 분양될 예정인 주변 1·3구역과 함께 성동구 일대의 신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문의 : 1577-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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