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의미심장 초성 트위터로 팬들 걱정 한가득…무슨일 있나?

입력 2011-11-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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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그룹 티아라 멤버들의 '자음 나열' 트위터 글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지난 24일 오후 지연의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이 게재됐다. 지연이 한글 초성으로만 된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연은 "ㅇㄹㄷㄱㅈㅇㅈㄷㅁㄹㅇ ㅁㄷㅈ ㅈㄷㅎ.. ㅈㄱㄴㅁㅎㄷㄷ..^^ ㅁㅇㄷㅁㄷ..ㄷㅁㄱㅈㄷ"라는 의미심장한 멘션을 게재했다.

이 멘션을 본 팬들은 이 트위터 글을 "이러다간 죽을지도 몰라요 뭐든지 적당히.... 지금 너무 힘들다^^ 마음도 몸도 다 망가질듯"으로 풀이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뿐만 아니라 소연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ㅇㄹㅁㄷㄷㄱㅇㅈㅅ"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우리모두 다같이 잠수"라는 뜻으로 해석됐다.

앞서 소연은 지난 21일에도 "ㅇ..ㅎㄷㅇㄹ..ㅅㄱㅇ ㅃㄹㄱㄹ ㅈㅂ..ㅎㄷㄱ ㅈㅊㅅ ㅇㅈ ㅅㄱㅅㄷ... ㅅㄹㅎㄴ ㅇㄹㅇㅃ ㄱㅇㅅ ㅁㅍㅎ ㅎㅂㅎㄱ.. ㄱㅊㅁ..ㅇㅈㅇ ㅎㅇㅎㅇㅇ ㄴㅁㄴ ㅁㄷ.. ㅎㄷㄷ...."란 글을 올린 바 있다. 이 역시 팬들은 "아.. 힘들어라.. 시간아 빨리가라 제발..힘들고 지쳐서 이제 쉬고싶다...사랑하는 우리아빠 곁에서 맘편히.. 행복하게..그치만 아직은 해야할일이 너무나많다 힘들다...."고 풀이했다. 현재 힘든 상황을 토로하는 글로 해석돼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후 소연은 팬들의 걱정어린 메시지를 받고 "우와 밤새 다들 해석해보셨구나. 근데 이렇게까지 부정적인 해석이되다니. 히히 재밌군"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 단순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그러나 반복되는 초성 트위터 멘션에 해석 또한 부정적으로만 돼 팬들의 걱정은 커져가고 있다.

이에 대해 티아라 소속사 관계자는 "크게 힘든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특별한 사정이 있던 것은 아니다"며 "현재 일본에서 좋은 분위기 아래 스케줄을 이행하고 있다. 멤버들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고 있는 것 같은데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하며 우려를 종식시켰다. 특히 "멤버 보람이 자는 모습이 재미있어 쓴 '도깨비 말'이다. 멤버들은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아라는 최근 'Cry Cry'(크라이크라이)를 통해 컴백,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인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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