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혼조세…유럽 위기·中긴축 완화 기대

입력 2011-11-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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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225 1.80%↓·상하이 0.10%↑

아시아 주요 증시는 24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럽 재정위기가 역내 주요국가로 퍼지고 있다는 우려가 고조된 영향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긴축 완화 기대와 최근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중화권과 싱가포르증시는 반등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49.56포인트(1.80%) 하락한 8165.18로, 토픽스 지수는 11.71포인트(1.63%) 내린 706.08로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2.49포인트(0.10%) 상승한 2397.55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57.96포인트(0.85%) 오른 6864.39로 각각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1만7930.62로 66.19포인트(0.37%) 올랐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6.13포인트(0.23%) 뛴 2682.70을, 인도증시 센섹스 지수는 46.08포인트(0.29%) 떨어진 1만5653.89을 각각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유럽 위기가 주변국에서 주요국가로 이동하고 있다는 우려에 하락을 면치 못했다.

독일은 전일 10년물 국채 입찰을 실시했으나 목표치의 65%만 소화해 실패로 끝났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0.1% 늘어나 전문가 예상치인 0.3% 증가와 전월의 0.7% 증가를 크게 밑돌았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최대 증권사 노무라홀딩스는 1000명을 감원한다는 소식에 5.5% 급락했다.

일본 최대 산업용로봇 생산업체 파낙이 3.3%, 닌텐도가 4.5%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긴축정책 완화 기대로 7일 만에 하락세에서 탈출했다.

중국 인민은행 저장성 항저우 지점은 전일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이 지역 20여개 지방은행의 지급준비율(이하 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들 은행의 지준율은 16%로 내려갔다.

중국공상은행이 0.9%, 중국 최대 보험사 차이나라이프가 3.2% 각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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