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2’에 삼성동 고층 빌딩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CJ E&M 넷마블은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1인칭 슈팅(FPS) 게임 스페셜포스2에 첫 한국 콘텐츠인 신규 맵 스카이라인을 24일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올 연말까지 예고된 3차례의 한국 콘텐츠 업데이트 중 첫 번째 업데이트이다.
스카이라인 맵은 서울 삼성동의 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연구 자료가 담긴 가방을 들고 건물 옥상의 착륙장으로 이동하거나 이를 저지해야 승리하는 탈취 미션 맵이다.
이와 함께 업데이트된 신규 게임모드와 아이템들도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넷마블은 개인전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고 목표 점수에 먼저 도달하면 승리하는 방식의 ‘개인전 모드’를 추가해 게임모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특수전에 적합하도록 개조한 소형 기관총 M249 SPW가 추가해 이용자들은 다양한 총을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한국 업데이트를 기념해 미션 수행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갤럭시탭, 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지종민 본부장은 “이번 스카이라인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동 배경으로 전투를 벌일 수 있게 됐다”며 “한국 콘텐츠와 함께 12월에는 올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할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