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함은정과 너무 잘 맞아서 큰일" …이장우 보고 있나?

입력 2011-11-24 14:51 수정 2011-11-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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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이 함은정에 대해 “너무 잘 연기호흡이 잘 맞아서 큰 일”이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JTBC대하사극 인수대비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태곤 감독과 주연 채시라, 김미숙, 김영호, 백성현, 진지희가 참석했다.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의 야망적 삶을 그린 드라마다.

인수대비 역에 채시라가, 아역에는 함은정이 열연할 예정이다. 특히 함은정의 상대역 도원군 역의 백성현은 “극 초반임에도 너무 잘 맞아서 큰 일이다. 이장우씨에게 죄송해서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함은정 양과 멋진 멜로를 만들겠다”며 “파격적인 장면도 들어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태곤 감독은 "백성현과 함은정이 기자들이 대서특필할 열애설이 터질지도 모른다. 너무 잘 맞아서 떼놓기 바쁘다 고 말했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거들었다.

채시라는 “과거에 3년여에 거쳐 인수대비가 방송됐었다. 다시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게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수대비는 오는 12월 3일 9시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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