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으로 모여라!" 오늘 저녁 FTA 무효 촛불집회 개최

입력 2011-11-23 15:39 수정 2011-11-23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임영무 기자
한미FTA 국회 통과 원천무효 촛불집회가 23일 대한문 앞에서 또다시 열린다.

'나는 꼼수다' 팀은 당초 23일 오후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한미FTA 반대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앞서 22일 한미FTA 비준이 국회 통과되자 장소를 서울 중구 정동 대한문 앞으로 옮겨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는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등 야당 정치인들도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은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급속히 전파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서울광장에 20만명이 모이면 살수차가 진입못해 물대포는 커녕 최루탄도 못쏜다"며 "물대포 맞기 싫어요. 20만명 한번 만나봅시다" "이날 나꼼수 콘서트는 '한미FTA 저지'가 아닌 '서울 무료 앵콜' 공연입니다. 경찰은 안 오셔도 될 듯" 등 글을 리트윗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22일에는 여의도와 을지로·명동에서 한미FTA 비준 강행처리 규탄 항의 시위가 열린 가운데 시위대와 경찰간 충돌이 있었다.

이날 경찰은 물대포를 쏘며 시위대의 강제 해산을 시도, 일부 시위 참가자를 연행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55,000
    • +1.7%
    • 이더리움
    • 3,263,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07%
    • 리플
    • 718
    • +1.41%
    • 솔라나
    • 193,800
    • +4.36%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46
    • +1.89%
    • 트론
    • 211
    • -0.9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2.56%
    • 체인링크
    • 15,010
    • +3.09%
    • 샌드박스
    • 342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