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대우조선 '사고' 현대중공업 '팔았다'

입력 2011-11-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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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가들이 나흘째 ‘팔자’를 이어가며 3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감에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업종을 집중매도했다.

한국거래소‘투자자동향 잠정집계’ 따르면 22일 외국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120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 재정적자 감축 방안을 논의해온 공화·민주 양당 합동 슈퍼위원회가 합의도출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전일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것이 투심을 억눌렀다.

업종별로는 화학에서 900억원이 넘는 물량을 쏟아냈다.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 운수장비, 통신, 금융 등도 대거 팔아치웠다. 반면 음식료, 의약품 등을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종목별로는 서울반도체(28억원), 안철수연구소(19억원), 네패스(18억원), 마크로젠(18억원), 성우하이텍(14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서울반도체는 단기급락에 따른 외국인들의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전일대비 4.6%나 상승했다.

반면 크루셜텍(41억원), GS홈쇼핑(28억원), 셀트리온(26억원), 덕산하이메탈(23억원), 멜파스(22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크루셜텍은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에도 불구하고 신개념 터치패널 개발 성공기대감에 개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전일대비 1.1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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