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경제안정·고용창출 지속 성장이 필요한 때”

입력 2011-11-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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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정과 고용창출 등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22일 ‘글로벌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컨퍼런스 2011’ 개회사를 통해 “최근 국제경제의 불안정 기류 속에 월스트리트 경제에 대한 저항의 확산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경제 안정과 고용창출 등 지속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올바른 기업 가치관 제시로 세계 경제를 지속가능성 바탕 위에 확실하게 올려놓아야 한다”며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치는 공생 번영, 상생의 한국적 가치 또는 자본주의 4.0의 대안과 같은 최신 이슈와 일맥상통하고, 글로벌 가치와 한국적 가치는 같이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유엔글로벌콤팩트를 통한 기업 지속가능성 향상’을 주제로 23일까지 열리며 이 회장이 한국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UNGC 한국협회는 2007년 창설된 이후 사회적 대화 창구 기능을 해왔다”며 “UNGC 가치를 한국사회에 내재화 하고 이를 국제화 시킨다는 비전을 갖고 있으며, 이제 한국은 정치·경제 발전의 귀중한 경험을 갖고 있어 세계에 기여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리우(Rio)+20회의 앞두고 국제 사회의 지혜를 모으는 계기와 기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2011 기업 지속가능성 발전을 위한 유엔·정부·기업·시민단체간 대화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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