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손예진 "이민기, 누나들이 좋아할만 해"

입력 2011-11-21 16:54 수정 2011-11-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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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이 “이민기는 누나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남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가진 영화 ‘오싹한 연애’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손예진은 배우 이민기가 누나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손예진은 “정말 신기하게 주변에서 누나들이 이민기를 많이 좋아하더라. 촬영을 같이 하다보니 이유를 알았다”며 “묘하게 모성본능을 일으키는 이민기만의 매력이 있다. 순수한 모습도 매력적이었다”며 말을 이었다.

손예진의 대답에 이민기는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민기는 칭찬을 들은 후 손예진의 미모를 극찬했다. 손예진의 다양한 매력중 어떤 매력이 기억에 남냐고 묻자 이민기는 “손예진과 촬영하며 예쁘다는 생각만 들었다. 일상이 아름다웠다”고 극찬했다.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즐거울 수밖에 없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영화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여자와 평범한 마술사가 사랑하며 겪어야 하는 애환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손예진의 의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민기, 손예진 주연인 '오싹한 연애'는 내달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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