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신하균, 수준높은 수술연기도 대역 없이 OK

입력 2011-11-2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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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브레인’ 신하균이 수준 높은 수술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 실제 의사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신하균은 KBS 새 월화극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에서 명문 천하대 종합병원의 까칠한 신경외과 전임의 2년차 이강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신하균은 특유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실제 의사로 착각할 만큼 사실적인 연기로를 선보이고 있다.

신하균은 대역 없이 수술 연기에 참여, 촬영 현장에서 자문단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실제 신경외과 의사들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뇌수술의 가장 핵심인 ‘매듭(타이:tie)’을 섬세한 감각으로 완벽하게 마무리해내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신하균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실과 가위를 이용, 끊임없이 수술 매듭을 연습해왔다. 자잘한 디테일까지 고려하며 빈틈없는 연기를 선보이려는 신하균의 꼼꼼한 노력들이 빛을 발하고 있는 셈이다.

‘브레인’의 자문을 맡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석구 교수는 “신하균씨는 상황에 대한 이해가 매우 빠른 편이다. 하나의 표현을 알려주면 그것을 다음에 잊지 않고 다시 기억해 내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며 “수술 매듭의 경우도 처음 알려주고 난 이후 일취월장된 실력으로 등장해 놀라게 만들었다. 틈나는 대로 실을 가지고 연습했다는 감독님 말씀에 한 번 더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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