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역시 '근짱 파워'…일본 도쿄돔 공연 매진

입력 2011-11-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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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일본 도쿄돔 단독 공연 ‘JANG KEUN SUK 2011 THE CRI SHOW IN TOKYO DOME -THE BEGINNING-’을 매진시키며 다시금 일본 내 인기를 확인했다.

17일 소속사에 따르면 장근석은 앞서 지난 달 아레나 투어 [2011 JANG KEUN SUK ARENA TOUR THE CRI SHOW IN JAPAN 'ALWAYS CLOSE TO YOU']에서 5분 만에 총 6만 여석을 매진시키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오는 26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이번 단독 공연의 4만 5000석도 모두 매진시키며 다시금 ‘근짱 파워’를 과시했다.

이번 도쿄돔 공연은 2011년 아레나 투어와는 변화된 구성과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차별화 시켰으며, 장근석이 직접 기획한 ‘프린스 월드’라는 주제로 도쿄돔에 온 관객과 게스트를 초대해 ‘프린스 월드’ 곳곳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 오프닝은 장근석 본인이 상상했던 프린스 월드를 자유롭게 얘기하며 그리는 그림이 3D로 입체감 있게 펼쳐지며, 모든 관객들은 프린스의 침실, 클럽, 응접실, 스테이지 등으로 초대돼 장근석의 모든 것을 공유하게 된다. 여기에 장근석의 친구들인 빅브라더, 주석과 버벌진트, 박신혜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다음 달 20일 ‘장근석 재팬 오피셜 팬클럽’ 2기 모집 후 열리는 첫 일본 내 공연이라 그의 일본 내 팬들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될 것으로 소속사 측은 보고 있다.

장근석은 “이번 도쿄돔 공연은 장근석의 본질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아레나 투어와는 또 다른 이야기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근석은 윤석호 감독 특유의 수채화 같은 영상미와 감성으로 로맨틱한 명품 멜로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줄 드라마 ‘사랑비’를 촬영 중이다. 드라마 ‘사랑비’는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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