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6강 플레이오프 19일 '킥오프'

입력 2011-11-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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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011 챔피언을 결정하는 포스트시즌이 19일 6강 플레이오프(PO) 경기로 막을 연다.

6강 플레이오프에선 정규리그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단판 승부를 벌인다.

19일에는 정규리그 3위 서울과 6위 울산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승부를 벌인다. 20일에는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정규리그 4위 수원과 5위 부산이 맞붙는다.

여기서 이긴 두 팀은 오는 23일 정규리그 상위팀 홈에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오는 26일 포항스틸야드 구장에서 포항과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을 정하게 된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오는 30일 정규리그 1위 팀인 전북을 홈으로 불러들여 1차전을 펼치고 12월 4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2차전을 치른다.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에서 두 팀의 골 득실 차가 같으면 원정에서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챔피언이 되고, 원정 다득점까지 똑같으면 연장전(전·후반 각 15분)으로 승부를 결정한다. 그래도 승자가 나오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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