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하늘과 김창렬 신철 그리고 박정환이 술자리했다"

입력 2011-11-17 14:17 수정 2011-11-17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J DOC 이하늘과 김창렬 그리고 전 멤버 박정환이 16일 밤 서울 모처에서 술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리에는 DJ DOC 1집 앨범 프로듀싱을 담당한 신철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오후 박정환 측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어제 밤 네 사람이 술자리를 함께 하며 오해를 풀려고 했다”면서도 “형식적인 사과가 있었지만, 세 사람이 박정환에게 일방적으로 고소를 취하할 것을 종용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정환이 조만간 발표할 싱글 곡을 당시 자리에서 세 사람에게 들려줬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최근 작업한 곡을 들려준 것은 맞다”면서도 “발표할 싱글곡이 아닌 취미 생활로 작업한 음악을 들려주며 이하늘과 김창렬이 주장한 ‘박치’를 반박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하늘과 김창렬이 라디오 방송에서 ‘(고소 취하하면) 차 한 대 사줄께’란 발언도 현재 심각한 상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박정환과 함께 업계에 근무하는 수입차 딜러들이 ‘직업을 모독했다’며 연대해 움직일 조짐마저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이하늘과 김창렬이 진심어린 사과를 하더라도 ‘차는 떠난 상태’”라며 “라디오 방송 전까지만 해도 박정환은 좋게 마무리하려 했다. 하지만 지금은 절대 아니다”고 단호한 입장을 대변했다.

한편 이에 대해 이하늘과 김창렬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만 전했다.

앞서 이하늘과 김창렬은 지난 3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박정환의 팀 탈퇴가 ‘박치였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박정환은 15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두 사람을 고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16,000
    • -0.55%
    • 이더리움
    • 4,309,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67,300
    • +0.43%
    • 리플
    • 620
    • +0.65%
    • 솔라나
    • 198,800
    • +0.45%
    • 에이다
    • 532
    • +2.31%
    • 이오스
    • 732
    • +0.55%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3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50
    • -0.19%
    • 체인링크
    • 18,950
    • +4.29%
    • 샌드박스
    • 429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