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국 일간지 '미러' 홈페이지 캡처
영국 일간지 '미러' 인터넷판은 16일(한국시간) 맨유가 올해 5세에 불과한 찰리 잭슨을 영입해 유소년 육성 센터에서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맨유 스카우트는 잭슨이 세 살 때 이미 그의 재능을 알아 보고 유소년 육성 센터에 들어갈 수 있는 5세가 될 때까지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잭슨을 가르치는 코치들은 한 살이 더 많은 유소년 팀의 형들과 함께 훈련을 받는 그를 미래의 슈퍼스타로 점찍고 있다.
한편 잭슨의 부모는 공교롭게도 맨유의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의 광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잭슨의 아버지 앤디 잭슨은 "다섯 살에 불과한 아들이 어려운 훈련을 견디는 것을 즐기는 듯하다"며 "언젠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