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칩거 프리터녀, '생리대' 살때도 심부름센터 이용 '경악'

입력 2011-11-16 18:09 수정 2011-11-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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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집에서만 생활하는 칩거 프리터녀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리터녀는 프리와 아르바이트를 합친 일본의 신조어다.

1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임나나(20)씨는 돈만 모이면 집에서 일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생활하는 '칩거녀'다.

임씨는 모든 일을 신부름센터 직원을 불러 해결하는데 심지어 생리대도 심부름센터를 이용한다. 또 자신을 만나러 와야하는 친구가 먼거리로 오기 싫다고 할 경우에도 심부름센터를 이용하는 등 집밖에 일제 나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임씨가 밖으로 나가는 생활을 할 때는 돈이 다 떨어져서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때 뿐이다.

임씨는 "(심부름 센터 직원에게) 친구가 날 만나기 싫다고 할 때 친구를 데리고 오라고 했다. 같이 택시를 타고 오도록 운반을 시킨다"며 "많이 부를 때는 15번 정도 부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임씨는 칩거 생활을 하는 이유에 대해 "여름엔 덥고, 겨울에는 춥다. 또 밖에 나가면 발이 아프다"며 "먹고 살 만큼의 돈만 있으면 앞으로도 당연히 집에만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MC들은 "얼마전 화제가 된 신생아녀의 생활과 비슷하다”고 말했고 이에 임씨는 "남자친구한테 다 시키는 신생아녀가 부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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