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어 달라”

입력 2011-11-16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경제부는 산업강국, 무역대국 완성을 통해서 우리나라를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위치에 올려놓음으로써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는 부처가 돼야 한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16일 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지경부라는 큰 조직의 수장으로서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더 없는 영광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지난 10개월간 일하면서 지경부가 산업을 발전시키고 무역을 촉진해서 일자리도 만들어 내고 국민생활도 윤택하게 하는 중요한 부처임을 재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경부를 이끈 지난 10개월이 매우 보람된 시기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간 우리가 고심해서 마련했던 몇 가지 정책들이 기억에 떠오른다”며 “산업자원협력실을 통해 해외에서 우리 산업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QWL 밸리 조성과 산업인력대책을 통해 이공계 인력이 우대받고,학력보다는 경력이 존중받는 ‘성공의 희망사다리’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재정위기 속에서도 무역 1조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장관은 “지경부 직원 여러분이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면 우리나라의 앞날은 밝아질 것”이라며 “그동안 함께 지내면서 지경부 직원들의 뛰어난 자질과 능력을 보았고, 맡은 바 임무를 끝까지 해내는 책임감과 끈기 또한 훌륭하다는 것을 확인하였기에 산업강국과 무역대국 완성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후임 홍석우 장관 내정자는 17일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직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지며 취임식 이후 곧바로 이명박 대통령의 아세안 순방을 수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598,000
    • -1.92%
    • 이더리움
    • 4,235,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1.48%
    • 리플
    • 605
    • -1.31%
    • 솔라나
    • 194,800
    • -0.87%
    • 에이다
    • 514
    • +0.39%
    • 이오스
    • 719
    • -0.96%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0.29%
    • 체인링크
    • 18,240
    • +1.39%
    • 샌드박스
    • 415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