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 LPGA서 올시즌 신인왕 품다

입력 2011-11-16 08:23 수정 2011-11-16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계) 선수 8번째 수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코리안 시스터즈가 8번째 신인왕을 수상했다.

8번째 신인왕의 주인공은 서희경(25·하이트). LPGA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1시즌 신인왕 수상자로 서희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희경은 이번 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해 신인왕 포인트 655점을 획득, 17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신인상을 확정했다.

서희경은 2006년 국내에서 프로로 데뷔, 막강한 신인 신지애(23·미래에셋)에게 신인왕 자리를 빼앗겼다. 지난해 3월 비회원 자격으로 KIA 클래식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본격적으로 미국무대에 진출했다. 이후 미국무대에 꾸준하게 노크를 한 서희경은 7월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10위 안에 세 차례 진입했으며 올시즌 출전한 20개 대회에서 컷탈락은 단 3번뿐이었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것은 2009년 신지애(23·미래에셋)에 이어 2년 만이다. 역대 통산으로는 2007년 브라질 교포 안젤라 박의 수상을 포함해 8번째 한국인 LPGA 신인왕이 탄생했다.

서희경의 뒤를 297점으로 크리스탈 불룐(네덜란드)이 따랐지만 서희경과 점수차는 385점이다.

또 서희경이 올시즌 LPGA에서 벌어들인 상금은 61만1347달러로 상금 순위 17위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01,000
    • +0.34%
    • 이더리움
    • 3,296,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37,300
    • +0.23%
    • 리플
    • 719
    • +0.42%
    • 솔라나
    • 196,700
    • +1.86%
    • 에이다
    • 475
    • +0%
    • 이오스
    • 644
    • -0.16%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08%
    • 체인링크
    • 15,220
    • -0.2%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