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럭키' … 日오리콘차트 1위

입력 2011-11-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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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김현중이 지난달 국내에서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가 일본 오리콘차트 수입앨범 부문 주간랭킹(14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5일 이같이 전하며 "같은 차트에서 콜드 플레이,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상위 10위권 내에 포진되어 있음에도 김현중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 7월에도 첫 번째 미니앨범인 '브레이크다운'으로 같은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오리콘 차트는 일본에서 가장 지명도가 높은 음악 차트로, 미국 빌보드 차트처럼 앨범 판매량을 중심으로 순위를 집계한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9일부터 일본 전국 투어 팬미팅 '김현중 퍼스트 투어 2011 인 재팬'을 진행 중이다. 현재 오사카, 삿포로, 센다이, 히로시마에서의 팬미팅을 마쳤으며 요코하마, 나고야, 도쿄, 후쿠오카도 찾을 예정이다.

소속사는 "지난 9월 티켓 오픈 직후 매진 사례를 이뤘던 이번 일본 전국 투어는 현재 도시별 공연장에서 티켓 정가의 15배 이상 가격으로 암표가 거래되는 등 김현중의 무대를 보기 위한 팬들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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