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ㆍ인천 버스요금 오른다

입력 2011-11-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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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운행하는 경기ㆍ인천지역의 버스요금이 오는 26일부터 오른다.

일반형 버스 기본요금이 100원 오른 1천원으로 오르고 좌석형 버스는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직행좌석버스는 17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300원씩 인상된다.

경기도북부청은 14일 4년6개월간 요금 동결로 버스업체의 경영난이 심화되며 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교통대란이 우려돼 불가피하게 요금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ㆍ인천지역의 경우 내년 6월 일반형 버스에 한해 100원 추가 인상될 예정이다.

일반형 버스의 기본요금은 10㎞ 기준이며 5㎞ 초과 때마다 100원을 더 내야 한다. 초과구간 요금은 인상되지 않아 구간별 최고 요금은 1700원이다.

그러나 서울시에 위치한 버스회사의 요금은 종전과 같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올해 요금 인상을 유보하고 내년에 버스요금을 포함한 공공요금 인상을 검토하는 쪽으로 최종 입장을 정리한 바 있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서울과 경기ㆍ인천지역에 소재한 버스회사의 요금이 각각 다르지만 통합환승할인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서울시의 요금 인상 유보 움직임과 관련해 이용객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그동안 요금 정산 방법을 달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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