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인텔 쿼드코어 i7 CPU △그래픽 카드 HD 6970M 2G △'익스프레스 캐시(Express Cache)' 신기술을 탑재했다.
'익스프레스 캐시'는 1TB HDD(7200RPM, 500GB X 2)와 연동해 시스템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Diskeeper의 기술을 채용한 것으로, 고용량 HDD에서도 노트북PC의 부팅 속도·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구동 속도·인터넷 로딩 속도·웨이크 업 속도를 개선해 준다.
제품은 우측에 부착된 모드 다이얼을 돌려 사용자가 이용하기에 적합한 모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선택 모드는 △하드코어 게임을 위한 '게이밍(Gaming) 모드' △일반 사용 환경을 위한 '밸런스드(Balanced) 모드' △도서관 환경에 적합한 '라이브러리(Library) 모드'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는 '그린(Green) 모드' 등 총 네 가지로, CPU·소음·배터리 등이 각각 최적화된다.
게이밍 모드 선택 시에는 키보드 백릿(Backlit) 색깔이 게임에 주로 사용되는 W·A·S·D 키는 빨간색·나머지는 파란색으로 변하고, 바탕화면은 게임 테마로 바꾼다.
이 모드에는 △CPU 성능 최적화 △'터보 부스트' 기능 활성화 △‘터보 쿨링’으로 냉각팬 속도 10% 증가 △터치 패드·윈도우 키 자동 잠금 △보안·업데이트 서비스 실행 제한 기능 등도 실행된다.
제품 음향은 서브 우퍼를 포함한 3개의 스피커·돌비 홈씨어터 V4를 탑재했다.
디스플레이는 17.3인치 풀HD LED LCD 디스플레이다. 밝기는 기존 노트북PC 대비 80% 더 밝은 400 니트의 슈퍼 브라이트며, 색상은 1600만 색을 재현한다.
제품 구성은 3D 지원 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풀HD 3D를 지원하는 모델(NT700G7A-S73D)의 국내 출시가는 287만원이다.
2D 모델(NT700G7A-S72D)은 26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