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첼시, 여주프리미엄아울렛 2배로 늘린다

입력 2011-11-14 10:21 수정 2011-11-1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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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경기도·여주군과 4자간 투자협약

▲왼쪽부터 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 존 클라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프리미엄 아울렛 부문 CEO,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춘석 여주군수, 허인철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

신세계첼시가 운영하는 경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다양한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기 위해 부지 규모와 매장 면적을 2배 가량 확대한다.

신세계첼시는 13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경기도, 여주군과 함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확장에 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신세계첼시는 2014년까지 총 6700만 달러(약 757억원)를 투자해 현재 26만4400㎡(약 8만여평) 규모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부지를 약 1.8배인 46만2700㎡(약 14만여평)로 확장하게 된다. 또 고객 요구가 다양화하는 추세를 반영, 매장 면적을 2배가량 늘리고 140개 브랜드를 총 25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세계첼시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확장이 마무리되면 2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돼 현재보다 2배의 일자리가 생기고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연간 약 600만 명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첼시는 확장되는 부지 안에 약 1650㎡(약 500여평) 규모의 농특산물 판매장을 조성해 여주군에 기부하고 여주군 대표 특산물인 쌀, 고구마, 땅콩 등의 판매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우열 대표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여주지역이 국내 쇼핑의 중심지이자 아시아 관광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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