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서울' 가판대 1년 만에 '애물단지' 전락

입력 2011-11-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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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당시 '디자인서울' 정책의 일환으로 교체한 서울시내 가판대 100여개가 1년 만에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14일 서울시의회 장환진 의원(민주당)에 따르면 2008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198억원을 들여한 가판대 및 구두수선대 2620개 가운데 109개의 허가가 취소됐다. 대부분 업주 스스로가 운영을 포기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허가가 취소된 가판대들은 현재 거리에 흉물로 남아있는 상태다. 허가 취소 가판대 47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임대돼 산불 감시초소나 관광객 안내센터 등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나머지는 강서구 서남물재생센터 창고에 방치돼 있거나 거리에 흉물로 남아있다.

현재 창고나 거리에서 고철로 방치된 `디자인' 가판대를 꾸미는 데 들어간 예산은 4억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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