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음식료품업 가장 많이 올라

입력 2011-11-1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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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음식료품 업종의 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올해 9월까지 유가증권시장 내 18개 업종의 지수 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음식료품 지수가 17.66%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섬유의복(14.79%), 운수장비(8.28%), 화학(2.58%)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의료정밀은 26.59%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으며 비금속광물은 25.16%, 금융업은 22.00%, 건설업은 21.43%, 기계는 19.98% 각각 하락했다. 서비스업(-0.48%)과 유통업(-3.74%) 지수는 내렸지만 코스피(-7.00%)보다는 하락 폭이 작았다.

연간 변동성은 올해 들어 23.72%로 작년(15.02%)보다 8.70%포인트 높았다.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경기둔화 우려로 8월 이후 변동 장세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건설업(37.91%) 의료정밀(36.84%), 운수장비(36.25%), 화학(35.54%) 등 10개 업종은 코스피보다 변동성이 컸다. 비금속광물(19.68%), 통신업(19.98%), 음식료품(20.16%) 등 8개 업종은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한편, 코스피와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지표는 다우산업지수로 나타났다. 상관계수는 0.878로 1에 가까울 수록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이외 나스닥지수(0.8659) 신용융자 잔고(0.8145) 등도 높은 상관관계를 가졌다.

반면 음의 상관계수가 가장 높은 지표는 주식형수익증권잔고(-0.7597)이며, 고객예탁금(-0.6751) 금현물가격(-0.6387) 달러-원환율(-0.5756) 등이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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