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의 사나이 도스 산토스 등극

입력 2011-11-13 12: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라질리언 숫사자'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브라질)가 '차세대 황제'로 불리는 현 UFC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미국)를 강력한 펀치 한 방으로 격침시켰다. 이로써 도스 산토스는 옥타곤 입성 3년 만에 새로운 UFC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도스 산토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이나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UFC on FOX 1'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벨라스케즈를 상대로 1라운드 1분4초 만에 KO승을 따냈다.

도스 산토스가 회심의 한방 펀치로 벨라스케즈를 쓰러뜨려 경기를 쉽게 끝내 격투기 전문가들이나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전 치열한 격전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데다 벨라스케즈는 UFC에서 8연승을 거두며 무적행진을 이어왔기 때문에 벨라스케즈의 KO패는 전혀 예상을 못한 결과였다.

이번 경기는 현존 헤비급 최고의 강자끼리 맞붙은 경기여서 미국 격투기 스포츠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 지상파 방송이 생방송할 만큼 의미가 큰 경기였다. 벨라스케즈가 데뷔 이후 처음 KO패를 당하면서 도스 산토스가 완벽한 최강의 사나이로 등극하게 됐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벤 헨더슨이 클레이 구이다를 판정으로 제압하며 라이트급 타이틀도전권을 획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51,000
    • +1.75%
    • 이더리움
    • 3,253,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1.09%
    • 리플
    • 716
    • +0.99%
    • 솔라나
    • 192,300
    • +3.61%
    • 에이다
    • 475
    • +1.5%
    • 이오스
    • 643
    • +1.58%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2.32%
    • 체인링크
    • 15,000
    • +3.38%
    • 샌드박스
    • 341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