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축구> 박주영-지동원-서정진 '공격 선봉'

입력 2011-11-11 21:01 수정 2011-11-1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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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아스널)-지동원(선덜랜드)-서정진(전북)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4차전 상대인 아랍에미리트(UAE) 격파의 선봉을 맡는다.

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은 11일 오후 9시45분(한국시간) 두바이 알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작되는 UAE 대표팀과 원정 경기에서 스리톱 공격진으로 박주영, 지동원, 서정진을 배치하기로 했다.

박주영과 서정진은 지난달 폴란드와의 평가전과 UAE와의 홈 경기에서 3골을 합작하면서 대표팀의 새로운 득점 콤비로 떠올랐다.

'멀티플레이어' 구자철(볼프스부르크)과 이용래(수원)는 이날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홍정호(제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다.

좌·우 풀백에는 홍철(성남)-차두리(셀틱)가 배치되고, 중앙 수비수는 이정수(알 사드)-곽태휘(울산)가 맡는다. 골키퍼로는 정성룡(수원)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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