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맞기 시작하는 안양 KGC, 날개 달았다

입력 2011-11-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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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근 6연패의 수렁에 빠진 창원 LG에는 새로운 용병 애론 화이트도 통하지 않았다.

10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안양 KGC와 창원 LG의 경기에서 안양 KGC는 창원LG를 대파하고 홈경기 4연승을 이어가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날 KGC는 1쿼터 16득점, 2쿼터 22득점, 3쿼터에서 21득점, 4쿼터 17득점으로 LG를 76-62로 대파했다.

이날 특히 김성철은 뛰어난 슛감으로 상승가도를 타던 KGC에 휘발유를 들이부었다. 오늘 경기의 첫 번째 3점슛을 기록하는가 하면 이어진 파울판정에 자유투 2개까지 성공시키며 5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선수들간의 호흡도 힘을 싣기 시작했다.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과 군입대등으로 다른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발을 맞춰볼 시간이 적었던 KGC는 1라운드를 거쳐 2라운드 중반으로 가며 선수들의 능력이 빛을 보고 있다.

2라운드 중반에는 김태술이 바스켓 카운트로 자유투 기회를 얻었지만 이에 실패하자 오세근이 곧바로 리바운드에 성공, 골로 이어나갔다.

창원 LG는 경기 후반에 서장훈을 재투입해 애론 헤인즈-문태영-서장훈 콤비로 경기를 풀어나가려고 했지만 안양의 득점력에는 막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창원 LG는 퇴출시킨 오예데지 자리에 ‘한국형 용병’이라 불리는 애론 헤인즈를 투입해 연패를 끊고자 노력했지만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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