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Focus】바이로메드, 당뇨병 신경병증 치료제 美 FDA 임상2상 승인

입력 2011-11-09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로메드(대표이사 김용수)는 당뇨병의 주요합병증인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VM202-DPN의 임상2상 승인을 미국 FDA로부터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미국 FDA 임상2상 승인을 받은 신약 VM202-DPN은 미세혈관망을 형성하고 신경세포를 재생시킬 수 있는 인자를 생성시켜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할 수 있도록 고안된 치료제이다.

회사측은 "이미 이 치료제의 가능성은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1상 결과로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리리카’는 약물 투여후 50%이상 통증감소 효과를 느낀 사람이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의 35%에 불과하지만, VM202-DPN는 2주간격으로 단 2회 주사만으로 65%에서 통증감소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로메드는 임상2상은 약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노스웨스턴 병원을 포함한 다수의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도 이연제약과 공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전 세계의 당뇨병 환자는 2억8500만여 명으로 예상되며, 이중 50%정도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로 미국 내에서만 390만 명에 이르고 있다. (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2010).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는 20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들 중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는 33%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한 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61,000
    • +0.24%
    • 이더리움
    • 3,222,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430,000
    • +0.05%
    • 리플
    • 723
    • -10.85%
    • 솔라나
    • 191,600
    • -1.64%
    • 에이다
    • 467
    • -2.51%
    • 이오스
    • 633
    • -1.71%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0.33%
    • 체인링크
    • 14,490
    • -3.01%
    • 샌드박스
    • 331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