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에 움츠린 어깨엔 봄처럼 화사한 가방을

입력 2011-11-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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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어깨를 움츠려 들게 만드는 쌀쌀한 가을 날씨는 그야말로 잿빛 도시를 연상케 한다.

가을 거리에는 언제부턴가 톤 다운 컬러들이 집합을 이루며 쇼윈도에는 단조롭고 식상한 스타일의 모노톤 의상들이 즐비하다.

이럴 때 일수록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스타일링이 필요한 이 시점, 다소 칙칙할 수 있는 가을 옷에 포인트 컬러의 가방을 매치한다면 무미건조한 거리에 화사함을 더할 수 있다.

최근 진부하기만 하던 블랙, 브라운백에서 컬러풀한 백이 등장하고 있다. 심플한 스타일에 가볍게 걸치기만해도 눈부신 스타일이 완성되기 때문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더할나위 없다. 레드 컬러와 지퍼의 골드 로고 장식이 더해진 아이그너 그래피카(Graphica) 백은 브랜드만의 세련된 감성을 더했다.

가방 옆에 작은 핸들은 장식적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가방으로 들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MCM은 겨울의 감성을 더해줄 다양한 컬러들의 백을 선보였다. 화려함을 더해줄 오렌지 컬러부터 세련된 블루 컬러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 소비자들의 충족을 채워주고 있다. MCM만의 모던하고 감각적인 스타일 백이 더해진다면 올 겨울 엣지 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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