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럽다…" 기성용, 뇌에 무슨 문제가?

입력 2011-11-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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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
장염 증세를 보이던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22·셀틱)이 대표팀 합류를 미룬 채 귀국해 뇌 검사를 받았다.

기성용은 지난 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귀국 후 서울의 병원에 입원, 정밀 검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일보는 8일 "기성용이 장염과 관련된 검사뿐만 아니라 피검사, 뇌검사까지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기성용이 계속 어지럽다고 해서 뇌 검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의 에이전트 C2글로벌측은 "기성용이 6일 입국하자마자 서울의 모 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가 8일 정도에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C2글로벌측은 뇌검사 이유에 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기성용은 6일(한국시간) 소속팀의 정규리그 마더웰과의 경기 후 팀 동료인 차두리(31·셀틱)와 함께 UAE에 있는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기성용은 지난 4일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와 6일 마더웰과의 정규리그 경기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당시 조광래 감독은 "장염이라고 들었다. 젊은 선수라 2~3일 쉬면 나을 것으로 본다"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C2글로벌측도 "기성용이 한국시간으로 2일 저녁부터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했다"며 "현지 의료진은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하는 데 장염을 동반한 독감같다. 집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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