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국내 매출 1조원 돌파를 1차 목표로 삼고 있다. 최 회장은 이번 부산 매장을 시작으로 매출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어 향후 2~3년내 목표 달성을 해낸다는 계획이다.
오는 16일 오픈되는‘한샘 플래그샵 부산 센텀점’은 2796m²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8층(연면적 2만3600㎡)으로 국내 가구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공간을 인테리어 전시장으로 사용하고 5층부터 8층까지는 웨딩홀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1층에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3층에는 고객라운지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샘은 플래그샵 부산센텀점 오픈을 계기로 세계적인 인테리어 유통매장과 경쟁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대 인테리어 유통기업 이케아(IKEA)가 국내 진출이 임박해 있고, 한샘은 2~3년내 중국 시장 본격 진출을 앞두고 있다. 한샘은 플래그샵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에서는 이케아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진출에 대비하고,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시 차별화된 매장을 통해 글로벌 인테리어 유통기업들과 경쟁해 나갈 계획이다.
강승수 한샘 인테리어사업본부장은 “한샘 부산직매장은 전시와 영업사원의 서비스, 그리고 편의시설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 전시장”이라며 “직매장 모델을 국내에서 완성해 이케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뿐만 아니라 세계 초유의 인테리어 매장을 중국 등 해외에 진출해 새로운 동북아 최강 인테리어 유통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혀 한샘의 강한 진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