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2011년 삼성 펠로우 임명

입력 2011-11-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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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진교영·장혁 연구위원 선정

삼성그룹은 핵심 기술인력에게 부여하는 최고 명예직인 ‘2011 삼성 펠로우’에 삼성전자 진교영·장혁(사진 좌·우) 연구위원 2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그룹은 “이번에 임명된 펠로우들에게 연구 수행을 위한 최대한의 예산 및 인력 지원과 함께 해당분야 국제 학회 및 기술협력을 포함한 대외 활동의 전폭적인 후원 등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로서 기술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펠로우’는 기술과 인재를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도입된 제도로서, 핵심 기술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삼성그룹의 신수종 사업이나 전략사업에서 연구개발과 사업성과에 실질적으로 공헌한 인력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다.

‘삼성펠로우’에 선발되면 △신수종 사업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 △기존 전략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및 확보 △해당분야 국제 학·협회나 기술 표준화 활동 주도 △기술 인력에 대한 지도 및 보유기술 전수를 통한 기술역량 향상 △미래기술 준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진 연구위원(전무급)은 반도체 DRAM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로, 80·60·30·20나노 DRAM을 세계 최초로 상품화 하는 등 반도체 사업의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으로 기여했다.

특히 DRAM분야 핵심 기술인 메모리 Cell 기본구조를 주도적으로 연구, 제품에 적용시켰으며, 공정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세계 1위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 연구위원(상무급)은 에너지 변환 및 저장 기술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로 에너지 소재 및 전기화학 촉매 분야의 전문가로서,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휘는 이차전지, 휴대용 연료전지 등 에너지 관련 전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기술성과 창출로 에너지 분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펠로우 임명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나노재료, 영상처리, 조선해양, 에너지 등 총 17명의 펠로우를 선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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