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과 송영길 인천시장이 교류 특강을 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운태 광주시장은 오는 9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청 공무원과 시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오는 17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다.
두 광역단체장의 특강은 강 시장과 송 시장이 양 자치단체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주당 소속으로 재선과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강 시장과 송 시장이 이번 교류 특강을 계기로 정치적 보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