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Be My Baby' 공개 후 음원차트 석권

▲원더걸스 공식홈페이지

국내 대표 걸그룹 원더걸스가 정규 2집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온라인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원더걸스는 7일 자정 2번째 정규 앨범 국내 발매와 함께 아이튠즈 등을 통해 신곡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날 정규 2집 앨범의 타이틀 곡 ‘비 마이 베이비’가 공개되자 마자 멜론, 벅스, 엠넷, 소리바다등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해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의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는 원더걸스 정규 2집에 수록된 12곡 모두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다.

원더걸스의 이번 앨범에는 박진영 외에도 팝스타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Single Lady)’로 잘 알려진 안무가 존테와 케이트 페리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자니 부엑의 스타일링으로 환상적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멤버 예은은 ‘G.N.O.’와 ‘미, 인(Me, in)’ 등으로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유빈은 ‘걸스 걸스(Girls Girls)’, ‘미, 인’, ‘스윗 드림스(Sweet Dreams)’의 랩 메이킹에, 혜림은 ‘엑트 쿨l’의 랩 메이킹에 참여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는 원더걸스의 음악적 뿌리인 소울 음악을 현대식 업 템포로 재해석 한 곡이다.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달콤한 고백을 담은 가사와 원더걸스의 톡톡 튀는 매력과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비 마이 베이비’는 원더걸스의 미국 TV드라마 ‘WonderGirls at the Apollo’의 OST곡이기도 하다.

한편 원더걸스는 이번 활동기간을 통해 예능프로그램에 자주 출연, 대중에게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