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3개월래 최고치…美 실업률 하락

입력 2011-11-05 0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주 연속…주간 기준 지난 2009년 4월 이후 가장 긴 상승세

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을 깨고 하락했다는 소식에 원유 수요 증가 기대로 3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19센트(0.2%) 오른 배럴당 94.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8월1일 이후 최고치다.

WTI는 5주 연속 올라 주간 기준으로 지난 2009년 4월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나타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14달러(1.00%) 상승한 배럴당 111.9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8만명 증가로 지난 4개월래 가장 미약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실업률은 전월의 9.1%에서 9.0%로 하락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전월과 같은 9.1%를 벗어나는 것이다.

칼 래리 오일아웃룩스앤드오피니언스 사장은 “미국 고용보고서는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여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금 값은 하락했다.

12월물 금은 전날 종가보다 9.40달러(0.5%) 하락한 온스당 1755.70달러에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35,000
    • +1.81%
    • 이더리움
    • 3,266,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1.04%
    • 리플
    • 719
    • +0.98%
    • 솔라나
    • 193,700
    • +3.31%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641
    • +0.79%
    • 트론
    • 210
    • -0.47%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1.97%
    • 체인링크
    • 15,120
    • +3%
    • 샌드박스
    • 34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