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22억 반지 돌려주기 싫어”

입력 2011-11-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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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72일 만에 이혼한 미국 섹시 모델 킴 카다시안이 결혼 할 때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돌려주지 않을 모양이다.

NBA 농구 스타 크리스 험프리스는 킴으로부터 20.5캐럿의 200만달러(약 22억2100만원)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돌려받기를 원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지만 킴의 엄마이자 킴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 제너(55)는 이를 거부하고 나섰다.

미국의 TV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에 자서전을 홍보하기 위해 출연한 제너는 “반지는 선물이었다”며 “간직해라”고 말했다.

제너는 “킴이 이혼 신청을 하기까지 많은 아픔을 겪었다”며 “결혼해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는 것이 킴이 원하던 전부였다”라고 딸을 변호했다.

그녀는 이어 반지를 돌려주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에 대해 “‘원주민 기부자’를 싫어한다"고 발언, 미국 원주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원주민 기부자는 선물을 줬다가 도로 받는 사람을 일컫는 표현으로 이는 미국 원주민들을 모욕하는 발언이라는 것이다.

제너는 앞서 킴의 결혼식으로 1800만달러를 벌여 들였다며 결혼식을 돈벌이로 이용했다는 비난이 일자 “결혼식으로 단 한푼도 벌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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